뱀포드·메종루이마리 등 글로벌 클린 뷰티 브랜드 구성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의 첫 번째 백화점 매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문을 열었다.
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레이블씨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피부에 순한 원료를 사용하는 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하는 뷰티 전문 편집숍이다.
레이블씨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사진=삼성물산] |
지난해 9월 문을 연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전개중이다.
레이블씨는 주요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레이블씨의 신규 매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약 9평(30.43㎡) 규모다.
영국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뱀포드, 미국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루이마리,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압솔루시옹, 미국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 제이한나와 선데이즈, 프랑스 헤어케어 브랜드 크리스토프 로빈 등을 판매한다.
유주원 레이블씨 그룹장은 "레이블씨가 지난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매장에 이어 올해는 핵심 상권에 위치한 롯데본점에 첫 백화점 단독매장을 열었다"며 "고객들이 레이블씨가 선별한 다양한 클린 뷰티 브랜드들을 경험하고 친환경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