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2019.12.19 |
우선 처방과 진료를 위해 구·군별 인근 당번약국과 연계 통합(원스톱)의료기관 49곳 및 자율입원병원 16곳 276병상을 일자별로 확보해 주말·휴일 당번제를 실시한다.
진료 차단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6곳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해 24시간 진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연휴 기간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군 보건소 5곳, 시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휴일에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전년 추석과 동일한 통도사 고속도로 휴게소(부산방향)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대상자 제한 없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확진자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야간·휴일 공백 없이 진료·이송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상담센터 12곳을 마련했으며 보건소 5곳에서는 관찰(모니터링)을 상시 운영한다.
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24시간 응급 직통전화(핫라인)를 지속 운영해 응급환자 이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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