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산물, 20% 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가 제타플렉스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황금 광어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에서 오는 14일까지 '황금 광어회(300g)'를 정상가 3만725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수산매장에서 황금광어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
황금 광어는 고동색인 일반 광어와 달리 윤이 나는 짙은 노란색을 띄고 있어 황금 광어로 불린다. 자연 상태에서 수천만 분의 일의 확률로 발생하는 희귀한 제주 특산물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마트의 활어회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의 활어회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 중이다.
롯데마트는 황금 광어의 특징인 황금색을 살림과 동시에 껍질의 고소한 맛과 뛰어난 감칠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숙회(마스까와)' 방식으로 작업해 판매한다.
'숙회'는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익힌 후 얼음물에 담가 쫄깃한 식감을 이끌어 내려는 횟감 처리 방식이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에게 새롭고 신선한 횟감을 소개하고자 황금 광어를 기획했다"며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광어를 온 가족이 즐기며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