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공통자소서' 필요한 전형 확인해야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추석 연휴 직후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대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공통원서부터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8일 입시기관들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진학사나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 지원할 수 있다. 공통원서부터 필수로 작성하고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하는 경우 작성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을 받기위해 부스를 확인하고 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2022.07.20 pangbin@newspim.com |
우선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 모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공통자기소개서는 1~2번은 공통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공통자기소개서도 공통원서와 마찬가지로 입력한 내용을 불러오면 지원 대학 모두 적용된다.
수정해야 한다면 반드시 결제 전에 수정한 후 대학별 원서 페이지에 다시 들어가야 한다. 최근 공통원서나 공통자기소개서는 다시 '불러오기'를 통해 수정 또는 보강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2개 이상의 원서를 지원하더라도 각각 개별결제하던 기존방식 이외에 일괄로 선택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이 있다. 다만 묶음결제는 각 대행사의 원서끼리만 가능하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접수 마감시간까지 경쟁률을 확인하느라 마감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원서 외에 지원대학과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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