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기부터 검역지원…국제선 재개에도 연장근무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수도군단에 방문해 장병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위문 방문은 인천공항에서 근무 중인 수도군단 소속 인천공항 군 검역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고창준 수도군단 고창준 중장(앞줄 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군 검역지원단은 코로나19 초기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검역지원, 통역 등 공항 검역지원업무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 대응에 이어 지난 7월부터는 국제선 전면 정상화에 따라 공항 검역체계 혼란 최소화를 위해 추가 연장 근무 중이다.
공사는 수도군단 소속 군 검역지원단 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1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위문금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희정 공사 부사장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인 인천공항에서 최선을 다해 검역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군 검역지원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사는 여객 분들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여객수요 회복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