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교육활동가·기업가 협업 제작...12월까지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중등교과과정과 마을 활동을 연계·접목해 청소년들의 마을 인식을 개선하고자 '유성On마을별'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운영되는 '유성On마을별' 활동은 유성구 전체 지역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마을을 생기 있게 변화시키고자 지역 내 학교 교사·마을 교육활동가·마을 기업가 등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대전 유성구가 오는 12월까지 중등교과과정과 마을 활동을 연계·접목해 청소년들의 마을 인식을 개선하고자 '유성On마을별' 활동을 운영한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9.13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과정은 ▲교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이야기 ▲마을 영상 제작자와 함게하는 영상제작 교육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마을이야기 ▲음악이 있는 마을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돼 자운중학교와 유성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에 자율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교육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교과과정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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