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맞춤박물관이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허생원도 다녀간 안성시장' 교구재 지원 신청을 잡수 받는다.
이번 교구재 지원은 박물관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어린이 교육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구재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2.09.14 krg0404@newspim.com |
교구재 지원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당 4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나 공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구재는 '입체북 만들기'로,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내고장 지역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허생원도 다녀간 안성시장 교구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체험의 빈 자리를 조금이나마 충족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옛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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