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과 제품 역량 보유한 스타트업 대상
오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스타트업(신생기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8월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모집 공고문<자료=현대건설> |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수소, 탄소중립, 주거서비스 등) ▲현업 Needs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 신기술, 신상품 등 New Biz Model 제안) 등 총 6개 분야다.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지원할 수 있는 혜택과 인프라를 더욱 확대했다" 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설산업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