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38세 최진호가 5년만에 통산8승을 올렸다.
통산8승을 올린 최진호. [사진= KPGA] |
최진호는 18일 제주 한림의 블랙스톤 골프 앤 리조트 제주 남, 동 코스(파72·738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최진호는 전성현(11언더파)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호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연속 대상을 수상한 선수다. 이후 유럽 무대에서 뛴 후 2019년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최진호의 우승은 2017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5년여 만이다.
뒤를 이어 9언더파 공동3위에는 조민규와 김영수, 5위(8언더파)에는 박성국, 고군택은 캐나다교포 이원준과 공동6위(6언더파)를 했다.
최호성과 김봉섭, 문도엽, 김기환은 공동11위(5언더파), 김비오는 공동18위(4언더파), 함정우는 공동22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첫날 강풍 등으로 기상 악화로 54홀(3라운드)로 축소, 진행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