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명을 받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금 삭감 철회를 촉구하는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챌린지'는 최근 중앙정부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지역화폐에 대해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챌린지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화폐 정부 지원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안성시]2022.09.19 krg0404@newspim.com |
챌린지는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문구 등을 SNS에 해시태크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시장은 페이스북에 '모두가 행복한 지역화폐, 소상공인 사랑 안성맞춤!'이라는 주제어로 챌린지 사진을 게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삭감됐다는 소식에 소상공인들의 희망도 줄어드는 느낌이라 걱정이 된다"며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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