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안정됐다며 전파 위험이 낮은 실외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이번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조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자문위원회 그리고 정부 내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조정 필요성과 단계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시민의 모습. 2022.09.20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