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미백 부스터' 효과
사용 3일 후부터 치아 미백 시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LG생활건강의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은 치아미백제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미백 기능성 기술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핑크미백 부스터'와 패치로 구성된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핑크미백 부스터를 치아에 바르고 나서 패치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 빛이 하얗게 변한다. 이 때 치아도 함께 하얘지는데 패치만 단독으로 붙이는 것보다 미백 효과가 67% 더 좋은 것이 시험 결과 확인됐다.
이를 통해 유시몰 개발진은 제품 사용 3일 뒤부터 미백 효과가 나타나고, 5일 후에는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으로 2단계 가량 하얘지는 것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됐다. 또 유시몰 오리지널 향으로 기존 치아미백제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텁텁한 사용감을 잡고, 구강 자극 완화 특허 기술을 적용해서 잇몸 자극도 줄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고객 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가장 큰 고민 거리로 '마스크에 가려졌던 누런 치아'가 꼽혔다"며 "희고 깨끗한 치아는 현대인의 중요한 자기관리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시몰 라인을 출시해서 구강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