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2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및 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24~25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총 39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남문터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3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사진=순천시] 2022.09.22 ojg2340@newspim.com |
생활문화페스티벌은 해당 주말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체험은 24일 당일만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생활문화페스티벌의 연계 행사인 제2회 순천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8팀이 최종 결선 무대를 펼친다. 음반 발표나 전문적인 이력이 없는 직장인밴드와 여성밴드, 대학생 밴드 등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50만원)과 최우수상 1팀(상금 8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50만원)으로 총 4팀을 시상하고 나머지 결선 진출 단체에는 30만원의 공연 사례비가 지원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밴드의 연주를 평가하고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며 "순천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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