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의 불길이 잡혔다.
대전소방본부는 26일 오후 1시 1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방불명된 4명은 아직 찾지 못해 수색 중이다.
현재 대전 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소방청은 인근 지역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키는 동원령 1호를 발령한 상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6일 오후 1시 10분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행방불명된 4명은 아직 찾지 못해 수색 중이다. 2022.09.26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따라 중앙119구조본부와 충북과 세종, 충남, 전북 지역 구조대에서 차량 11대와 인원 40명이 동원돼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아울렛에서 연기가 난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돼 대전 유성소방서 등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에 대전소방은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 방재실 요원과 환경미화원 등 4명이 현재 행방불명돼 생사확인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숙박동에 있던 투숙객 100명과 종사자 10명 등 총 110명은 대피한 상태다. 대전소방은 정확한 인원 확인을 위해 숙박명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으로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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