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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킹달러‧영국發 금융위기 확산…코스피, 연중 최저치 경신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09:14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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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장 대비 2.62p 하락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원‧달러 상승과 영국 등 유럽발(發) 악재 등이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90.00)보다 69.06포인트(3.02%) 내린 2220.94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36)보다 36.99포인트(5.07%) 하락한 692.37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9.3원)보다 22.0원 오른 1431.3원에 마감했다.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9.26 pangbin@newspim.com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2.62포인트(p)(0.12%) 하락한 2218.3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79p(0.26%) 상승한 694.16을 가리키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4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 등 고강도 긴축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 급락,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겹치면서 아시아권 통화도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영국 정부가 5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안을 발표하자마자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큰 폭 하락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영국 재무부는 23일(현지시간) 경기 침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세와 인지세를 인하하고 법인세 인상 계획을 철회하는 등 1972년 이후 최대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뉴욕 증시도 급락했다. 다우 지수는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S&P는 올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29.60포인트(1.11%) 하락한 2만9260.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19포인트(1.03%) 하락한 3655.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0포인트(0.60%) 내린 1만802.92에 장을 닫았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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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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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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