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먹거리 가득...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유기농과 친환경 인증 식자재를 사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도내 11개 시군의 친환경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28일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기간 농업회사법인 뽕나무한그루(주)가 운영하는 유기농식당(700여석 규모)에서는 비빔밥, 우리밀짜장, 유기농소스 수제돈가스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자재를 사용한 한식, 양식, 중식과 할랄, 비건 식단까지 다양한 메뉴로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엑스포 유기농식당.[사진 = 충북도] 2022.09.28 baek3413@newspim.com |
또 충북 4-H 연합회 청년회원들이 운영하는 오가닉 카페테리아(카페와 매점)에서는 친환경 인증 원료를 사용해 만든 각종 음료와 디저트, 다양한 브런치메뉴를 선보인다.
도내 친환경 농가들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블루베리, 토마토, 마늘, 버섯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홍보한다.
산업관에서는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좋은 경험을 드리기 위해 먹거리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의 공동 주최로이달 30일부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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