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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김포시 돼지열병 발생...초동방역 만전"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9:02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9:02

"농장 간 수평 전파 차단에 최선" 긴급지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9.23 yooksa@newspim.com

이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현장 방역조치와 함께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라"며 "특히 인접지역으로 과거 발생한 적이 있는 인천 강화, 경기 파주․연천 등에 소재한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8월 강원도 양구군과 9월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 이어 경기도 김포시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은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 총리는 환경부 장관에게도 "발생농장 주변뿐만 아니라 경기·강원도에 설치한 울타리를 신속히 점검하고,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포획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원 제거 및 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포=뉴스핌] 이한결 기자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출입금지 통제 초소 2019.09.24 alwaysame@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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