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COMEUP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의 일부인 '컴업 스타즈 워크숍'과 '컴업 VIP 네트워킹'을 부산에 유치해 'COMEUP 2022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COMEUP 2022 in 부산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9.29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COMEUP'은 1997년 시작한 벤처창업대전을 모태로, 2018년에는 20여 년 만에 최초로 수도권에서 벗어나 부산에서 '벤처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에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축제를 주제로 'K-Startup Week ComeUP 2019'를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민간 주도의 행사 운영 체계 전환을 통한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주관해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간 글로벌 네트워킹, 비즈매칭 등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창업 행사로 운영될 계획이다.
COMEUP의 사전 행사 성격인 컴업 스타즈 워크숍 in 부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코모도호텔부산에서 창업기업, 투자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전 세계 38개 지역 881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12.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컴업스타즈 45개 사와 부산지역 창업기업 20개 사, 투자사, 파트너사 등이 참여하며 ▲조별 피칭게임 ▲컴업스타즈 IR 피칭대회 ▲부산지역 창업기업 IR 피칭대회 ▲창업 생태계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컴업 VIP 네트워킹은 11월 11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연사 및 투자자와 창업관계자가 참석해 콘퍼런스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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