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중앙로지하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30일 열린 '2022년 전구우수시장박람회'에서 단체부문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는 전국 1800여개 시장·상점가 중 최우수 시장으로 이번에 선정됐다. 대전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곳은 대전 중앙로지하상가가 유일하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은 지난 2008년에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중앙로지하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30일 열린 '2022년 전구우수시장박람회'에서 단체부문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2022.09.30 gyun507@newspim.com |
대전 중앙로지하상가는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첫걸음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유치하면서 환경 재정비, 포토존 조성, 문화생활센터 건립 등을 진행했다. 또 지역화페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 결제 시스템 구축과 고객사은행사 정기 운영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로봇 바리스타, 배송 로봇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상가운영에 대한 미래상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김진호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운영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도 나선 상황으로, 고객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교육을 진행해 2024년에는 200여개 점포가 온라인 병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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