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자회견 열어...도정 과제·발전분야 성과 등 설명
[내포=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도는 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도정 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도정 과제로 ▲농어업의 스마트미래 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등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5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도정 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2.10.05 jongwon3454@newspim.com |
아울러 지역 주도 발전 분야 성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혁신도시 완성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 추진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중 민선8기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경기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일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며 추진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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