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이준석, 당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표 사퇴해야…추가 징계는 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 정치권에 해결하라고 시간 준 것"
"전당대회 출마는 당연…총선 이끌 적임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재판에서 이겼으니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정치적인 생명을 생각한다면 이쯤에서 자진사퇴하고 당의 길을 터주는 게 좋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에서도 '추가 징계는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한 뒤 정치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게 최선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의 10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8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징계 개시 사유는 당원, 당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기준 없이 모욕적이고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등으로 당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의 유해한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여권에서는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게 '제명'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제명에 대한 상응책으로 6차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바 있다. 만약 윤리위가 제명 징계를 내리면 당과 이 전 대표 간의 갈등은 더욱 더 미궁 속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안 의원은 추가 징계를 반대한 이유에 대해 "감정적인 게 전혀 없이 객관적인 상황에서의 제 판단"이라며 "가처분이 인용되면 결국 최고위원회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조기 전당대회가 당장 가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본안소송은 오래 걸리기 하루 빨리 임시처방을 하자는 게 가처분 아니겠나"라며 "가처분이 이렇게 몇 주씩 걸리는 건 처음 봤다. 아마 법원에서 정치적인 사안인데 법원으로 가지고 왔으니, 시간을 줄테니 그동안에 정치적으로 해결을 좀 하라. 못하면 법원에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의사표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당연하다"며 당권 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안 의원은 "모든 대통령들의 골든타임, 개혁의 골든타임은 첫 해"라면서도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개혁의 골든타임은 지금이 아닌 총선 이후 2년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그걸(골든타임)을 뒷받침해야 개혁을 할 수 있다"며 "리빌딩을 하면 정권연장이 될 수 있는데, 제 목표는 거기에 맞춰져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총선 승리를 하려면 안철수밖에 없다는 자신감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지금 최전선이 수도권이고 수도권은 중도표심을 가진 유권자들이 많다"며 "저는 10년 동안 현역 정치인 중 가장 오랫동안 몸을 담고 그분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선거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는 힘과 한계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당을 지휘해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전국 단위의 모든 선거를 전부 지휘해 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다. 38석의 교섭단체도 이미 만들어서 제 경쟁력도 증명한 바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작품인 '윤석열차'를 두고 여야가 격돌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정치권에서 과민반응을 보이기엔 적절치 않다. 표현의 자유 차원도 있겠지만, 학생들의 정치편향 우려를 굉장히 걱정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간다"며 "그렇지만 정치권에서 떠들 일이 아니고 교육계와 문화계 내에서 논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