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정식 고용부 장관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에 역량 집중"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40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40

한국주택금융공사 방문…청년·기업인 간담회
"청년과 기업이 공감하는 공정채용문화 확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새 정부는 국익·실용·상식과 함께 공정을 핵심 국정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면서 "공정한 채용기회를 보장하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드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공정채용 우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방문, 청년 및 기업인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 MZ세대 노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MZ세대의 노동현장 상황·애로사항과 함께 그간 노동시장 관행, 임금체계·근로시간 등 제도 개편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한 MZ세대 노조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고용노동부] 2022.09.22 photo@newspim.com

공정채용 추진 방향으로 이 장관은 "정부는 공감, 투명, 능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 모습을 그려보려 한다"면서 "먼저 청년과 기업이 공감하는 공정채용문화를 만들고 확산시켜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채용의 주인공은 인재를 선발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 분들"이라며 "그런 만큼, 청년과 기업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 현장에서 공감하고 실천될 수 있는 공정한 채용문화를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투명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채용광고에서부터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채용 과정 전반에서 투명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장관은 "청년의 능력에 집중하는 공정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는 정정당당하게 준비해온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채용에서의 반칙을 엄격히 금지하는 한편, 기업과 청년 모두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또 평가받는 채용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