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장식 개최...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자유시장이 오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남진 야시장을 다시 문연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한다.
남진야시장은 지난 2015년 목포 출신 국민가수 남진을 상징하는 야시장으로 개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여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왔다.
목포 자유시장 남진야시장이 3년 만에 개장한다.[사진=목포시] 2022.10.06 dw2347@newspim.com |
목포시와 자유시장상인회(상인회장 김용희)는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대(상설 3개소, 이동 15개소) 및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재개장을 준비해왔다.
7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자유시장 동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목포 출신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2부 행사에서는 남진야시장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진이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1등 100만원 등 총 350만원)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진야시장은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공연 등 볼거리와 상인회의 깜짝 떨이행사와 같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면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남진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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