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충격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서 전자충격기(테이저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충격기 카트리지 사용방법과 안전 수칙, 조준방법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1인 1발 실사를 하는 훈련을 했다.
전자충격기 카트리지 사용방법과 안전 수칙, 조준방법 등 교육 [사진=광양경찰서] 2022.10.07 ojg2340@newspim.com |
보호복을 착용한 마네킹 실사 훈련에 나선 경찰관들은 2.5m, 3m, 5m 등 다양한 거리에서 사격해보며 발사되는 침의 위치와 제압효과를 직접 관찰해보며 실사를 진행했다.
정재봉 서장은 "이번 훈련은 경찰관 전원이 전자충격기를 사격해보는 매우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물리력 사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광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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