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산지 다변화로 물량 확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역대 최대 물량인 60톤을 확보해 올해 첫 생굴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등 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남해안 생굴 [사진=이마트] |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판매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6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
보통 생굴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중순, 일주일 판매 물량이 20톤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년 대비 3배 가량의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특히 올해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생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는 통영을 비롯해 고성, 거제, 사천 등 지역을 넓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안전한 생굴 섭취를 위해 다양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생굴 생산량에 비상이 걸렸지만,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굴 산지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생굴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