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삼죽농협(동부권) 수매장을 시작으로 서안성농협(서부권)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은 격려하고, 농민들의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지역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쌀 생산에 땀 흘린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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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농협 수매장을 찾은 안성시의원들[사진=안성시의회] 2022.10.16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 쌀 수확량이 전년 대비 7만 8천 톤(2%) 감소한 380만 4천 톤으로 나타나 농업 현안에 대해 보다 더 세밀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날 안성시의원들은 추곡수매현장 방문과정에서 쌀값 동향을 살피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남은 수매 기간 동안 작업 간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농업은 과거로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기에 농민들의 어려움은 곧 나라의 어려움인 만큼 안성시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오는 17일에 서부권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