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19K 위서 견실한 흐름...변동성 폭발 기대감

기사입력 : 2022년10월17일 08:37

최종수정 : 2022년10월17일 08:3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달러 위에서 비교적 견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월 17일 오전 8시 28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5% 오른 1만925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4% 상승한 1303.9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뉴욕증시가 잇따른 물가 관련 지표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비트코인은 일시적인 급락 후 이내 반등하며 증시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았음에도 2% 넘는 상승을 연출했던 뉴욕증시는 다음날인 14일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랐다는 소식에 패닉하며 1~3%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뉴욕증시 급락 당시 1만8500달러 아래까지 밀렸다가 이내 1만9000달러선을 회복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폭발할 때가 됐다며, 특히 하방보다는 상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코인 시장에 대규모 변동성이 돌아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 "대부분은 (코인) 가격이 아래 방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겠지만 나는 모멘텀이 위를 향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위터 사용자인 '일 카포 오브 크립토'는 "(보유 물량을 급히 매도하는) 투자자들의 항복이 나타날텐데 아직은 아니다"라면서, 하방이 지속되기 전에 2만1000달러선까지 베어마켓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분석가 윌 클레멘테는 알트코인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 내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강력하다면서, 거시경제 관련 항복 이벤트가 나타나면 비트코인 가격이 "극도로 과소평가되는" 수준에 이를 수 있지만, 이내 매수세가 유입돼 가격을 다시 밀어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미국 증시 불안이 지속되는 만큼 코인 시장도 안전하지 않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쉬(DataDash)'를 운영하는 니콜라스 머튼은 나스닥지수가 지난주 14년 만에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면서 "비트코인은 지금과 같은 시장을 겪어본 적이 없고,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