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AI 일자리 추천서비스 활용사례 공모
대상 50만원·최우수 30만원…총 상금 200만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에서 내달 16일까지 '워크넷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워크넷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워크넷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경험했거나 추천된 일자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예를 들어 ▲기존 일자리 정보 검색 대비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의 장점 ▲편의성, 효율성을 경험한 사례 ▲민간 취업포털 대비 차별성 ▲취업에 성공한 사례 등이다.
[사진=한국고용정보원] 2022.10.19 swimming@newspim.com |
접수 기간은 내달 16일까지며, 워크넷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등록하면 된다.
고용정보원은 주제 적합성(40점), 구체성(40점), 완성도(20점) 등을 평가하는 1~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도 심사위원회에 참가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50만원) 1명,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3명, 장려상(10만원) 5명 등 총 10명을 선정하고 공모전 참여자 중에서도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AI 일자리 추천은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 기반으로 구직자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수많은 채용공고를 검색할 필요 없이 추천 정보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0년 7월 서비스를 본격화한 이후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통한 취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더 많은 구직자가 혁신 기술이 접목된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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