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조사 기간을 맞아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1일까지 주간 및 야간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합동 지도‧단속은 경찰서(내리지구대 및 중앙지구대), 두원공업고등학교 교직원, 민간단체 안성시해병전우회가 참여한다.
이번 단속을 함께한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10.20 krg0404@newspim.com |
활동은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대천동 차없는 거리, 아양 뉴타운거리, 금연시장(안성맞춤시장), 공공청사, 공동주택,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금연구역 안내 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청소년 길거리 흡연행위 계도 등이다.
단속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와 교육을 실시하고 고의적‧반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전면금연 합동조사를 통해 관내 금연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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