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만511명 증가…위중증 225명·사망 17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75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1만4302명)보다 2만9457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3만3248명) 대비로는 1만511명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1일 4만1231명 이후 34일 만에 4만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4만37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368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35만5350명, 해외유입은 6만9353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5명으로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이 192명(85.3%)이었다. 최근 1주일간(10월19~25일) 일평균은 2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7명으로 60세 이상이 15명(88.2%)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017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3명이 숨졌다.
이날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총 15만2315명을 나타냈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37명, 비수도권 1만7036명으로 총 3만7073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9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4005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27개소가 운영 중이다.
[자료=질병청] 2022.10.25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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