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526명 감소…오미크론 변이 재유행 우려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43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2만9503명)보다 4072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2만6957명) 대비로는 1526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에 비해 신규 확진 증가세는 멈칫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여러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와 재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2만54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537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3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21만9546명, 해외유입은 6만9066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9명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이 214명(85.9%)이었다. 최근 1주일간(10월13~20일) 일평균은 2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3명으로 모두 60세 이상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으로 치명률은 45일째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5명이 숨졌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8.0%, 준-중증병상 27.2%, 중등증병상 12.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5%를 나타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4만398명이며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6250명(수도권 1만5150명, 비수도권 1만1100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10.20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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