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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정우택,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으로 협치 이끌 국회부의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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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 속 의정·행정 경험 풍부한 정우택, 후보로 선출
"당·정 혼연일체 만들어 징검다리 역할 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례적으로 국회부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선이 벌어진 가운데 5선의 정우택 의원이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후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본격적인 국회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5선 국회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활동을 쌓았고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는 등 행정 경험까지 갖춘 정 의원은 안정적인 국회 운영을 이룰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우택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05 kilroy023@newspim.com

국민의힘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진행했다. 이번 국회부의장 자리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가면서 생긴 공석이다.

김영선(62)·서병수(70)·정우택(69)·홍문표(75) 의원으로 4파전이 형성되며 치열한 경선 과정을 통해 정 의원이 후보로 뽑혔다.

정 의원의 지역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로 직전 국회부의장인 정진석 현 비대위원장과 충청권으로 지역구가 겹친다. 같은 충청권이라는 점에서 '충청 부의장'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시각도 있다.

정 의원은 행정고시 합격 후 경제기획원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96년 자유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충북 진천·음성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인은 자민련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김대중(DJ) 정부 시절 이른바 'DJP공조'로 2001년 40대의 나이에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역풍으로 3선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충북지사에 당선되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당론과는 달리 초·중등학교 무상급식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이시종 민주당 후보에게 패해 충북지사 재선에 실패했다.

이어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북 청주상당에 출마해 3선으로 국회에 복귀했으며, 20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21대 총선에서도 충북 청주상당에 공천을 신청했고, 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 재선거가 열린 자리에 출마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내 최다선 반열에 오른 정 의원은 정권교체 후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이제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내 요직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이번 국회 부의장에 출마하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원내대표로서 무너져가는 당의 간판을 끝까지 붙잡고 당을 지켜냈다는 자부심과 당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며 "원내대표 당선 후 고난과 아픔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의원님들과 함께 일하는 국회,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기울어진 운동장, 거대야당의 독선적인 국회운영, 이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현실이다. 소통과 대화로 합의와 협치의 공간인 대한민국 국회가 거대야당의 입법독재와 횡포로 정쟁과 갈등의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비탄에 빠진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으로 야당 당대표의 방탄국회로 만들고 환심성 포퓰리즘 입법독재를 자행하며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거대야당의 횡포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이번에도 상징이니 명예직이니 하는 식으로 기존의 관행대로 국회부의장을 뽑는다면 거대야당의 막무가내식 의회독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는 중요한 과제가 하나 있다. 바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며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는 현 상황속에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맞게 당‧정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당과 혼연일체되어 그 징검다리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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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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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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