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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수소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수소 기업 금융·법률 노하우 전수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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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글로벌금융자문사·로펌 공동개최
수소기업 수출 확대·민-관 수소펀드 협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무역보험공사가 수소 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기업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프로젝트 세미나'를 열었다. 무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인프라 특화 금융자문사 클랜모어 파트너스(Cranmore Partners), 다국적 로펌 쉐어만 앤 스털링(Shearman & Sterling) 등 기관 및 기업이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백승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수소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수소 프로젝트 우대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2022.10.27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금융·법률 대응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우수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수소 사업 관련 주요 이슈와 대응 노하우가 논의됐다.

클랜모어 파트너스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으로 축적된 재원 조달 노하우를 공유했고, 법률 자문을 맡은 쉐어만 앤 스털링은 사전에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법률 이슈를 소개했다.

수소 프로젝트 관련 자문 경험이 풍부한 클랜모어 파트너스의 유스프 마쿤(Yusuf Macun) 총괄 파트너는 투자 결정과 자금 조달에 대해 "각국 정부와 투자자 및 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자별로 리스크 접근 방식이 상이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보는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무역보험 우대지원 제도를 이번에 소개했다. 이와 함께 무보는 수소 관련 지원제도를 다각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무보는 이미 지난달까지 수소전문기업 11곳에 373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수소 생태계 구축과 핵심 기술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조성되는 50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가 투자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도 무역보험을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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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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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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