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금융위원장 "50조 중기 지원패키지 준비"…尹 "세제 지원 대폭 이끌어내라"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5:31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5: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투자 수익에 과감한 세제 혜택 필요"

[서울=뉴스핌] 송기욱·윤채영·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 대상 50조원 규모의 종합지원 패키지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기재부에 강력히 요청해 세제 지원을 대폭 이끌어내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세제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투자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수익에 대해 과감한 세제 혜택을 주면 정부는 손해볼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8.31 photo@newspim.com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조원 규모의 종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서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지금 경제 여건이 중소기업도 어려워질 수 있어 부처와 노력해 50조 규모의 종합지원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까지 역대 최고로 많은 벤처 투자 자금이 모이고 집행됐다"며 "그럼에도 6월부터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다. 투자 여력을 보든 미투자금액이 8조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부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펀드를 만들고 있는데 불경기로 이 부분이 멈추면 안되기 때문에 강력한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가 수반돼야 한다"면서 "11월 초에 선진화된 투자 기법이 담긴 투자 생태계 조성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재정건전성이 흔들리지 않는 범위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벤처 투자법 개정을 추진하는데 법인이 민간 벤처 모펀드에 투자하면 세제 공제혜택도 신설하는 등 세제 지원을 대대적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