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민고, 다양한 융합 교육활동 사례 선보여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파주 한민고등학교에서 열린 '인공 지능(AI) 융합 교육의 날' 행사를 참관하고 학생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이 '인공 지능(AI) 융합 교육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의 작춤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이번 행사는 인공 지능 융합 교육을 주제로 △인공 지능 연주 로봇과 오케스트라 협연 △교과별 인공 지능 융합 수업 △인공 지능 체험활동 △인공 지능 융합기술 적용 제안서 작성 등 학생이 참여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공 지능 연주 로봇 '체르니'와 한민고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감상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는 학생들이 자전거 페달로 LED 불빛을 밝혀 더욱 멋진 연주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 교과별 수업 참관, 인공 지능 로봇과의 대화 등 인공 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오늘 인공 지능 로봇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인공 지능을 활용한 융합 교육 역량을 다양하게 보여준 한민고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인공 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는 2022년 현재 8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공간구축 등 인공 지능 융합 교육의 지역 거점교 역할을 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