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국채 ETN 라인업' 완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증권은 오는 31일 국채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8개 종목을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채 3년물 3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3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3년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3년 ETN과 국채 5년물 3개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5년 ETN ▲메리츠레버리지 국채5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5년 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5년 ETN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증권은 오는 31일 국채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8개 종목을 상장한다. [사진=메리츠증권] 2022.10.28 yunyun@newspim.com |
메리츠증권은 2021년 상장한 국채 10년과 국채 30년 ETN 시리즈에 이어 국채3년, 5년 시리즈까지 상장함으로써 '장단기국채 ETN 라인업'을 완성했다.
국채 5년 선물의시장 거래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이번에 상장될 메리츠 국채 5년 ETN 시리즈가 유용한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해 10월 채권형 ETN에 한해 최대 3배까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품의상장을 허용했다. 메리츠증권은채권형 상품에 대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국채 ETN의 3배레버리지 상품들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다양한 만기의 국채 상품을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출시될 3배레버리지 상품은 보다 적극적인 투자자의 니즈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상품 출시를 통해 국채 시장 전반에대한 관심도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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