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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 김용 구속기간 연장

기사입력 : 2022년10월28일 11:51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1:51

오늘 1차 구속기한 만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오늘 1차 구속기한이 끝나는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법원의 허가에 따라 김 부원장은 법적 구속기간 20일을 다 채우게 될 예정이다.

[성남=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15일 오후 3시 경기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저서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19.12.15 jungwoo@newspim.com

김 부원장은 지난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유 전 본부장이 김 부원장으로부터 올해 2월 광주에 돈을 뿌려야 한다며 20억원을 요구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김 부원장의 혐의를 입증할 물증 등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인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 부원장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받은 정치자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과정에 사용됐는지 등을 규명하고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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