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회사무처, 방송국장·문화소통기획관 임명..."국회 소통 3국 체제 확립"

기사입력 : 2022년10월28일 14:48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4:48

공보기획관실과 함께 3가지 방향으로 소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회사무처가 김명진 방송국장과 정지은 문화소통기획관을 임명함으로써 정환철 공보기획관과 함께 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3개 부서의 진용을 모두 갖췄다.

국회사무처는 이사관(일반임기제) 개방형 직위 선발을 통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인 방송국장과 문화소통기획관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 여야 의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2.07.04 kilroy023@newspim.com

국회사무처는 국회방송(NATV)의 편성·제작·중계 등을 총괄하는 방송국장으로 김명진 이사관을, 국회 문화행사 및 참관·전시 업무를 총괄하는 문화소통기획관으로는 정지은 이사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공보기획관실·국회방송·문화소통기획관실의 '국회 소통 3국' 체계가 갖춰진 셈이다.

국회의 소통 대외활동 창구는 크게 3가지다. 언론과 직접 접촉하며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국회 일정 정보와 홍보물을 전달하는 '공보기획관실', 의사·의정 중계를 중심으로 하는 '국회방송', 국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전시하는 '문화소통기획관실'이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취임 이후 국회와 국민의 언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왔다.

공보기획관실은 '오늘의 국회' 카카오톡 채널과 "금주의 국회" 서비스를 제공해 국회 내 모든 의사일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방송국은 국정감사 생중계 및 국회방송 대표 토론 프로그램인 '정치 톡톡! 사·이·다'를 제작·방송하고 있다.

문화소통기획관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문화극장'을 상영하는 외에도 다양한 작품 전시 및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소통 국회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 '소통하는 국회 자문위원회(소통자문위)'를 구성했다.

소통자문위는 방송, 언론, 홍보 관련 전문가 1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통자문위를 지원하기 위하여 정환철 공보기획관, 정지은 문화소통기획관, 김명진 방송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16명의 지원단도 구성하여 소통 전략 수립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 '소통 3국'을 중심으로 국회가 '국민의 집'으로서 국민·언론과 항상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