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대전 지역 내 고등학교 독서논술동아리 고등학생·교사를 대상으로 '2022 창의독서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와 연계한 협력형 토론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소통·공감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공존-그들과 우리가 함께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대전 지역 내 고등학교 독서논술동아리 고등학생·교사를 대상으로 '2022 창의독서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0.31 jongwon3454@newspim.com |
독서 토론은 예선과 본선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에서 학생들은 주제 관련 도서를 읽고 질문을 작성해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본선마당이 이어졌다.
본선마당에서는 10개의 토론 주제와 10명의 토론리더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의 모둠에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는 월드카페 형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토론의 장을 마련해 책 읽기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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