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3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공도읍 공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공도초등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전개됐다[사진=안성시] 2022.11.03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캠페인은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캠페인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마친 후 진행됐다.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등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h 준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운전자 안전 수칙과 '횡단보도에서 절대 뛰기 금지', '보행 중 주위 확인하기' 등이 홍보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