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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네이버, 3Q 실적 기대치 밑돌아..."신규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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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5.6% 감소한 3302억원 그쳐
"4분기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3분기 경영실적으로 증권사 전망치에 조금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네이버는 7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573억원, 영업이익 3302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 28.3% 줄어든 수치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네이버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2조780억원(전년비 20.31% 증가), 영업이익 3262억원(전년비 6.75% 감소), 당기순이익 3148억원(전년비 17.72% 감소)이었다.

네이버 측은 "최근 글로벌 IT 업계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티어들의 매출 성장률 둔화, 수익성 축소 등으로 이어지며 일부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전년 동기 대비 20%에 가까운 우수한 매출액 성장을 달성했다"면서도 "(다만) 경기체감 지수 등을 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하반기 또는 23년 전망치가 조정되고 있다. 4분기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네이버는 연초에 회사가 제시했던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이버의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 서치플랫폼 8962억원(전년비 8.0% 성장) ▲ 커머스 4583억원(전년비 19.4% 성장) ▲ 핀테크 2962억원(전년비 22.5% 성장) ▲ 콘텐츠 3119억원(전년비 77.3% 성장) ▲ 클라우드 및 기타 948억원(전년비 1.5% 감소)에 달했다.

네이버는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먼저 서치플랫폼의 경우, 다이내믹 광고를 네이버 플레이스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통한 맞춤형 광고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커머스는 브랜드스토어, 크림(KREAM) 거래액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 증가하는 만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리테일 서비스를 출시하고, 내년에 네이버로 편입되는 포쉬마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핀테크는 최근 선보인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 이어 개인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는 동시에 내년 1월 1일부로 네이버의 증권, 부동산 서비스를 네이퍼 파이낸셜로 이관해 경영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이북재팬과 라인망가의 시스템 연동에 이은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확대와 최근 북미에서 오픈한 유료 콘텐츠 플랫폼 욘더를 통한 밸류 체인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는 효율화 관점에서 B2B 사업 조직들인 웍스, 모바일, 클로바, CIC, 파파고, 웨일 등을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뉴 클라우드 산하로 통합해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 영역까지 보다 최적화되고 강화된 통합 사업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료=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에 대해 "엔데믹에 따른 온라인 성장 둔화와 경기 위축 우려 속에서도 네이버는 그동안 구축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였다"며 "당분간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네이버는 기존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현금을 계속 창출하면서도 신규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야후 쇼핑 등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확대 계획도 공유했다. CJ대한통운과는 다음 달부터 생필품을 중심으로 약속한 날짜에 물류를 정확히 배송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고, 야후 쇼핑과는 연내 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 런칭을 통해 일일 배송 니즈가 높은 FMCG 카테고리의 배송 경쟁력이 압도적으로 커져 3년 후 빠른 배송이 해당 카테고리의 50% 이상 비중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퀵커머스 시장에 대한 어프로치 역시 네이버가 직접 하기보다는 주요 대형마트와의 제휴를 통해서 현재 장보기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익일 새벽, 당일 배송 유형 등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연말부터는 다양한 슈퍼마켓과의 연계를 통해서 1시간 내 장보기도 가능한 새로운 배송 유형을 도입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또 "야후를 대상으로 기술 제공자로서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현재 진척에 대해서는 대외비 상황이라서 정확히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주요한 계약에 대해서는 이미 동의가 이뤄졌고 연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 협의 중에 있다"며 "(제트홀딩스는) 한국에서 네이버가 가지지 못하는 메신저 시장에 대한 점유율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사업적인 강화를 통해서 이런 지분법적인 이익도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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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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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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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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