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지스타 2022'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긴급 관계기관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행사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회의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및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행사를 위한 지원방안, 점검 방법 등을 논의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해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지스타TV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태원 참사로 전국적으로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지스타 2022 정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시민과 팬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지스타 2022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 세계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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