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평택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란 공모주제로 진행한 '2022 시민협치대회 '내가시장이라면'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워크숍이 모두 마무리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민관소통, 다문화 가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해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평택시]2022.11.09 krg0404@newspim.com |
제안된 정책은 △시민이 만드는 평택박물관 △다문화가정의 일상을 '평'생 윤'택'하게! △아이들 체험을 위한 에코공원을 만들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in 평택 △우리들의 안식처이다 등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적용해 제안을 구체화하고 실행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정장선 시장은 "대학생부터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 박물관 근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분들의 제안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시가 가진 현안들이 시민들의 힘으로 평택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디자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5가지 정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전투표기간을 거쳐 30일에 발표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