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감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호자가 있으면서 치매 환자 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 단말기 지급은 물론 감지기 이용에 소요되는 통신 요금도 지원한다.
실종노인 예방 위한 배회감지기 대여 [사진=곡성군] 2022.11.10 ojg2340@newspim.com |
신청을 원할 경우 먼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한 후 대상자와 보호자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손목형이다. 보호자는 배회감지기를 통해 수집된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필요 시 응급 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SOS 호출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센테는 노인분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인식표 지원과 지문등록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