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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경기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한다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17:16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7:16

'디지털 이지오더' 수수료 면제 및 교육·홍보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이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한진은 경기도 수원 못골시장 시장상인회실에서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김유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국신욱 동반위 상생협력지원실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유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국신욱 동반위 상생협력지원실장. [사진=한진]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은 경기상인회가 선정한 경기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물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진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플랫폼 앱 '디지털 이지오더'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와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택배 거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동반위와 협업해 해당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택배 운임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한다. 기금은 상인 자녀 대상 교육⋅장학사업, 의료 서비스 확충, 문화생활 증진 등 복지 관련 사업과 지역 개발 및 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상인회는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 강화를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참여를 독려한다. 소진공과 동반위는 각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참여기관의 생생활동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한진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힘을 보태고 우리회사가 보유한 택배·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해 업계를 대표하는 CSV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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