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검찰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10일 광주지검은 이날 오전 이 교육감의 집무실과 특정 업자의 사무실·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 교육감이 올해 치러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에 대한 회계 신고를 불성실하게 수행했다는 선관위의 관련 의혹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이와 별도로 광주경찰청은 이 교육감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교육감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유권자 수십 명이 모인 식당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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