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재부 "대외요인 등으로 고물가 지속…경기둔화 우려"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세계경제 하방위험 지속"
"물가·민생경제 안정에 총력 대응…구조 개혁 노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기획재정부가 11일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과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대외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경제심리도 영향을 받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2022년 11월 최근경제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2020.01.14 dream@newspim.com

이어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상 기조, 러-우크라 전쟁 및 중국 봉쇄조치 영향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세계경제의 하방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면서 수출·투자 활력 제고 및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구조개혁 노력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를 살펴보면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전월비 감소한 반면, 건설투자는 보합을 유지했다. 

10월 수출은 반도체·철강 등 주력품목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26억5000만달러에서 올해 10월 24억4000만달러로 감소했다. 

10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67만7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상승폭 확대(9월 5.6% → 10월 5.7%)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4.8% 상승했다. 

10월 중 금융시장은 주요국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가는 상승, 환율은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도 월초 상승분 상당폭을 반납했다.  

9월 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모두 전월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매가격은 전월비 0.49% 하락했고, 전세가격 역시 전월비 0.50% 내렸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