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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사업에 꽂힌 이통3사..."에잇포켓 시대, 키즈 서비스 관심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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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유플러스, 3사3색 키즈 콘텐츠 서비스 중
"'에잇포켓' 트렌드 반영...소수의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분위기"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키즈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점하고 경쟁에 나섰다. 업계에선 인구 구조가 변하며 키즈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이 키즈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서 간담회를 열고 인터넷TV(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탈바꿈한다고 선언했다. [사진=LG유플러스]

11일 업계에 따르면 키즈 산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서 간담회를 열고 인터넷TV(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탈바꿈한다고 선언했다.

아이들나라는 2017년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U+tv 고객을 위해 IPTV 부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키즈 OTT로 전면 개편하며 타사 고객 포함 온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뗀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이는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 대표 '성장케어' 플랫폼인 아이들나라를 통해 3~9세 유아동은 물론 2040세대 부모와의 디지털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국내외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새롭게 바뀐 아이들나라는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의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KT는 만3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KT는 만3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사진=KT]

현재 KT는 영어, 독서, 누리과정, 홈스쿨, 자연탐구 등 영유아동 교육 영역 전반에 걸쳐 국내에서 가장 많은 7만여편의 키즈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KT는 기존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영어놀이터'로 전면 개편하고 영어놀이터 메뉴를 통해 코코멜론, 스콜라스틱, ABCmouse TV 등 프리미엄 영어 교육 콘텐츠를 단독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의 연령과 학습 수준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영어 콘텐츠를 구성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도 지원한다.

또 KT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독서 전·후 부모 가이드를 해주는 '키즈랜드 동화책', 뽀로로가 BBC 다큐멘터리를 설명해주는 '키즈랜드 자연백과 '등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즈랜드는 2020년 10월 기준 누적이용 횟수 약 17억건, 누적 이용자 56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는 업계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2021년 11월 기준으로는 누적 이용횟수 약 25억건, 누적 이용자 약 600만 가구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키즈 브랜드 'ZEM(잼)' 을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본격 확대한다고 9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된 IPTV와 스마트폰 앱 분야 서비스 및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양사는 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층 높은 고객 지향적 학습 방식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ZEM을 부모와 아이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아이♥ZEM' 마케팅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튼튼영어' 제휴 등 대폭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SKT의 다양한 ZEM 상품 및 서비스 개편,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월 T-day 프로모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습 콘텐츠도 강화한다. 엄마들이 뽑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선호도 1위인 '튼튼영어'와 제휴를 맺고 IPTV 최초로 '튼튼영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며, B tv ZEM 서비스 내 초등학생까지 포괄하는 과학 및 동화 콘텐츠 약 1600여편도 B tv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IPTV 최초로 아이들의 연령별·수준별로 일일학습을 제공하는 '오늘의 학습'과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전용 놀이펜 '잼펜' 서비스도 더욱 고도화한다. 특히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 '잼잼댄스'와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한 '살아있는 영어'는 유튜브와 달리 아이들이 말하고 동작하면서 TV와 상호 작용한다는 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계에선 한 두 명의 자녀에게 교육면에서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지금의 사회 분위기가 이같은 키즈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사업을 구상할 때)현재 인구구조와 고객 비율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건데, 요즘엔 '에잇포켓'이라고 해서 아이를 적게 낳아도 1~2명의 아이에게 투자하는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는 트렌드가 있어 키즈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게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에잇포켓(Eight Pocket)이란 출산율이 낮아지며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까지 지갑을 연다는 뜻의 신조어다.

그는 이어 "(통신사)유선상품만 봐도 주 타켓이 30~40대 육아 가정이고, 이런 곳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르푸(평균매출)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보니 거기에 맞게 새로운 특화 서비스를 연구했고, 그 결과 키즈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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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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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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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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