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포드·GM, 포스코케미칼과 배터리 소재 공장 투자 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4:49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4: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자동차 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가 포스코케미칼과 북미에서 전기차(EV) 배터리 소재인 양극활물질(cathode-active)을 생산하는 공장 설립에 대한 잠재적인 투자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이같이 알리며 "논의는 아직 예비 단계이고,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포스코케미칼은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도 이와 유사한 투자 건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케미칼은 블룸버그의 취재 사실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포드, 스텔란티스, GM 역시 논평이 없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지난 1일 기자들에 회사가 미국 내 EV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자동차 업체 3곳과 논의했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당시에 업체명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포스코케미칼이 바이든법을 준수하기 위해 북미 생산 부지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요건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산 배터리와 소재 의존도를 낮추라는 미국 정부의 압박이 나날이 거세지면서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국에서 배터리 소재까지 직접 조달받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7월에 GM,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회사인 얼티움셀즈와 108억달러(약 14조3100억원) 규모의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기차 충전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