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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CT 수출 10.3% 줄어든 179억달러…17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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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수출 4개월 연속 내리막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도 글로벌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0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전년 동월(199억1000만달러) 대비 10.3% 감소한 17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8억3000만달러, 21.5일)은 전년 동월(9억5000만달러, 21일) 대비 12.4% 줄었다.

전체 산업 수출 내 ICT 수출 비중은 34%로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은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메모리 단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한 9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전방산업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 누적, 고정 거래 가격 하락세의 지속 등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디지털 전환 수요 지속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며 5개월 연속 40억달러를 상회했다.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액정표시장치(LCD)는 감소했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한 2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고부가가치 부분품 수요 지속으로 부분품(12억7000만달러, 30.2%)은 증가했지만, 완제품(2억9000만달러, -28.8%)은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IT 기기 수요가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0.9% 감소한 1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국가별로 보면 중국(홍콩 포함)의 경우 제로코로나 정책 지속으로 인한 공장 중단, 내수 정체 등이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7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50억4000만달러, -22.9%) ▲디스플레이(6억6000만달러, -24.6%) ▲컴퓨터·주변기기(2억4000만달러, -57.9%)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감소했지만 ▲휴대폰(9억8000만달러, 51.8%)은 부분품 수출 확대로 증가했다.

베트남은 ▲반도체(14억1000만달러, 10.2%)는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12억3000만달러, -2.7%) ▲휴대폰(1억4000만달러, -45.1%)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3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차전지(3억8000만달러, 67.6%)는 증가했으나 ▲반도체(5억2000만달러, -39.8%) ▲컴퓨터·주변기기(4억4000만달러, -6.1%)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2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은 ▲반도체(2억달러, -3.9%) ▲컴퓨터·주변기기(1억3000만달러, -23.1%)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반도체(1억1000만달러, -14%) ▲컴퓨터·주변기기(3000만달러, -44%) 등 주요 품목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ICT 수입은 전년 동월(121억1000만달러) 대비 13.6% 증가한 137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66억3000만달러, 21.8%) ▲휴대폰(16억달러, 7.5%) ▲컴퓨터·주변기기(13억5000만달러, 7.4%)는 증가하고 ▲디스플레이(3억달러, -16.3%)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만(16억8000만달러, 11.2%) ▲일본(13억달러, 21.8%) ▲미국(6억8000만달러, 1.8%)는 증가하고 ▲중국(홍콩 포함, 55억달러, -3.2%) ▲베트남(8억7000만달러, -4.5%)은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10월 ICT 무역수지는 41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ICT 수출이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67억달러)를 보전하는 데 기여했다"며 "중소·중견기업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29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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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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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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